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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경남함 해군에 인도···'잠수함 탐지·공격 및 대공 방어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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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기사입력 2020/12/31 [10:27]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12월 31일 "차기호위함 2차 사업(울산급 Batch-II)의 두 번째 함정인 '경남함'을 해군에 인도한다"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경남함은 2016년 10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를 시작했다. 울산급 Batch-II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할 2,800톤급 최신 호위함으로 교체 업그레이드하는 해군 전력 강화 프로젝트다.

 


 방위사업청은 "건조한 경남함은 기존 호위함 및 초계함에 비해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공격능력과 대공 방어능력을 크게 향상한 전투함"이라며 "각종 탐지 장비(탐지⋅추적 레이더, 음파탐지기)와 주요 무장(대함⋅대지 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함포)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지휘 통제를 자동화한 전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모두 국산화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급 Batch-II부터는 기존 기계식 추진 체계(디젤엔진+가스터빈) 방식에서 소음이 작은 복합식 추진 체계(추진전동기+가스터빈)를 적용했다. 구축함에만 탑재해왔던 예인선 배열 음탐기와 장거리 대잠 어뢰를 탑재해 기존 울산급 Batch-I에 비해 대잠능력을 크게 보강했다.

 

정삼(해군 준장) 전투함 사업부장은 "스텔스 설계 적용 및 대잠 능력이 향상된 경남함을 해군에 인도해 해역 함대 주력 전투함으로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각종 무장과 전투 체계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방위 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현재 경남함에 이어 차기호위함 3~8번 함을 차질 없이 건조 중이며 2023년까지 해군에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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