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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청년 주택 '경북이 집', 설계 공모 및 입주 청년 의견 각각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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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기사입력 2020/11/25 [18:40]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청년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청년 주택 지원사업'에 대해 전문적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내실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2020년 10월 사천 시 1개소, 고성군 1개 소를 '맞춤형 청년 주택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사천 시 1개소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곳을 선정했다. 그리고 유휴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경남 고성군 1개소도 선정했다"라며 "전체 사업비 50%를 도가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맞춤형 청년 주택 지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전문성과 발주기관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공공건축 관련 기획 및 계획을 전문적으로 총괄‧조정‧자문할 수 있는 공공건축가의 자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공건축가‧도‧시군‧설계자‧지역 청년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획 및 설계부터 시공,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을 하고 진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획일적인 주택 디자인에서 탈피해 우수한 입면 디자인과 공간 환경 설계를 위해 설계공모 등 사업별 규모와 특성에 맞는 설계 발주 방식을 시행해 창의적인 건축가가 많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속 가능한 청년 주택의 건립과 향후 운영을 위해서는 청년 주택을 이용할 청년의 의견 반영과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설계 발주 전과 후로 나눠 지역 청년대표와 입주 청년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수요를 반영해 삶의 질과 주거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공 과정에 설계자를 참여시켜 설계자의 설계 의도를 정확히 반영해 건축물의 디자인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의도 구현'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민간 전문가 및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장소에 양질의 디자인으로 청년에게 보금자리와 희망을 전달하는 공간과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진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주거지원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0년 8월 청년·신혼 부부층의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경남 맞춤형 5개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경남형 청년 주택사업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으로 2020년 4월 창원 반지동에 '거북이 집 1호'(7호)를 공급했다. 현재 김해 지역에 2021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거북이 집 2호'(10호)를 조성하고 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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