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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의원 "LPG연료 배관망 전환사업으로 피해 보는 LPG용기 판매업 중소상공인 폐업 대책 마련해야"

최 의원 "배관망 전환 과정 LPG용기 판매업 중소상공인 폐업대책 전무"…긴급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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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13:02]

 

▲ 최승재 국회의원     © 월드스타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LPG 배관망 공급 확대로 LPG 판매업계의 줄도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폐업에 따른 지원책을 내놓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0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폐업 위기에 놓인 LPG 판매사업자에 대한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년 전 전국에서 7,300개로 성업하던 LPG 판매업체는 현재 4,500개로 줄어들어 40%나 되는 업체가 사라졌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산업부가 2019년 가스연료정책을 발표하면서 2023년까지 200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43만 가구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럴 경우 현재의 사업을 유지하는 업체마저도 폐업 위기가 확산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지만 정부는 아직 이에 관한 가시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관련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정책은 정부 주도로 계획되고 시행되므로 정부는 업계 손실에 대해 반드시 보상 방안 등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승재 의원 역시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공급지역에 따라서는 폐업도 피할 수 없다”라며 정부에 시급한 구제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업계는 이외에도 1톤 이하 소형저장탱크로 LPG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판매구역을 설정해서 장거리 이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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