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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7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내 삶을 바꾸는 위성정보, 빛나는 정치에 제대로 활용하기” 제1차 세미나로 <위성정보 민간활용 촉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각 정부 기관의 위성정보 활용 현황과 애로사항, 위성정보 민간활용 촉진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 ▲ 조명희 국회의원 © 월드스타 |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 위성정보 산업의 경우, 여전히 국방안보 분야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정보 활용’ 보다는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지적하며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민간이 자유롭게 위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조 의원은 “위성정보 활용을 통해 관련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발전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법·제도 정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등 정부 부처 소속 국내 위성센터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정보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