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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5년 연속 전북 김제시 1,98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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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기사입력 2020/07/03 [15:13]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7월 3일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19개 마을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 현판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송기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박진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농촌지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라북도 김제시의 자살 사망자 수는 2015년 35명에서 2016년 47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나 이후 2017년 42명, 2018년 36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김제시는 호남 대표 농업 도시로서 익산, 정읍시에 이어 전북 지역에서 3번째로 높은 농가 밀집지역으로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농약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김제시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68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데 이어 2020년에도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면서 5년간 90개 마을, 1,980가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 또,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생명보험재단과 김제시는 지역 주민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임명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동시에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력 기관인 김제시 지역정신건강센터는 마을별 월 1회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서비스를 운영해 고위험군 주민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정신건강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치료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생명보험재단 송기정 상임이사는 “전북 김제시와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협력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전북 김제시의 자살 추이가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라며 “이는 자살 문제가 개인이 아닌 사회 구성원이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전북 김제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생명문화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전북 김제, 정읍, 남원, 완주 등 전북지역 총 1,999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고 2020년 8월까지 전북을 포함해 전국 19개 시군 총 8,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 중이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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