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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감소…혈액수급 위기상황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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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기사입력 2020/02/28 [13:5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국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병)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월 27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3.8일 치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감소 추세다"라며 수일 내 혈액위기상황인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혈액 보유일수 예상' 자료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은 2월 22일 4.6일 치에서 27일 현재 3.8일 치로 하락했고, 이러한 감소추세라면 3월 5일경에는 2.9일 치로 3일 미만의 혈액위기상황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방학 등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시기에 신종감염병인 코로나19 확산이 겹쳐 단체헌혈 취소 및 외출기피에 따른 개인헌혈 감소로 혈액수급이 악화해적극적인 헌혈 참여 독려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혈액 보유일수 예상(3월 1주차)  © 월드스타

 

▲ 단체 취소 현황(1.28~3.31 단체 취소 현황. 총 527개 단체 29,950명 취소)※ 2월 단체 예정 인원 현황 총 61,200명 예정 (2.27~29일 기준 5,440 예정)※ 2월 28일 현재 복구 현황 총 131개 단체 9,489명(31.7%) 복구  © 월드스타


남인순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후 단체헌혈 취소가 증가했으며 3월 초 헌혈 예정단체가 추가로 취소할 경우 주의(3.0일 미만) 단계 진입이 예상되는 3월 5일보다도 빨리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혈액 부족으로 추가 혈액위기경보가 발령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고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하여 국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2월 21일 헌혈의집 잠실역센터에서 보좌진 및 청년당원들과 헌혈에 참여해 사회의 귀감을 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요청사항' 자료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무원의 헌혈공가제도 확대 △청소년 헌혈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인정 기준 변경 △민방위 대원 헌혈 참여시 교육시간 연장 △말라리아 전혈 헌혈 제한지역 해제 △기업체 단체헌혈 릴레이 참여 유도 등을 건의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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