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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환경부의 청주 청원구 북이면 일대 주민들 건강영향조사 결정 늦었지만 다행"

김수민 의원 "애초 청주에 폐기물 시설 마구 들어오도록 손 놓은 정치인들, 행정가들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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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기사입력 2019/08/06 [18:37]

 

 

 환경부가 소각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밀집해있는 청주 청원구 북이면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국회 예산결산특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인 김수민 국회의원(청주 청원구 지역위원장)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전했다.

 

또한, "애초 청주에 폐기물 시설 마구 들어오도록 손 놓은 정치인들과 행정가들은 반성해야 한다"라고 꾸짖었다.

 

8월 6일 환경보건위원회는 북이면 주민들이 제출한 건강영향조사 청원에 대해 수용하기로 했다. 환경보건위원회가 청원전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청주 청원구 소각시설 밀집 지역 주변 주민들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환경부는 곧 조사를 실시할 용역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부가 김수민 의원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다이옥신, 생체시료 등 다소 복잡하고 예민한 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만큼 용역기관 선정에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11월 정도에 조사를 착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역에 따른 예산도 통상적으로는 2억 원가량 소요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예산이 늘어날 거소 보인다.

 

앞서 김수민 의원은 북이면 주민들이 청원서를 환경부에 제출하자 환경부에 청원을 수용해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9 추경안 심사 시 소위원회 심사자료에 부대의견으로 "환경부는 충북 청주시 북이면 일대 소각시설 밀집 지역 주변 주민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전문위원회 결과를 신속하게 의원실과 공유한다"라는 내용을 소위 책자에 담기도 했다.

 

김 의원은 "환경부의 이번 결정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애초 청주에 소각장, 폐기물처리시설이 마구 들어오도록 방치했던 정치인들, 행정가들은 반성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영향조사가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행되도록 국회 예결위 차원에서 계속 챙겨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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