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농축산업계 설 명절 현장 목소리 청취

▴2024년 2월 2일 오후 농협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등 농축산업계 단체장 및 농협 관계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관계 공무원 참석

가 -가 +

김용숙 기자
기사입력 2024/02/02 [19:07]

 

설 명절 기간(2024년 1월 17일∼2월 15일) 농축수산물 선물 30만 원 범위 내 가능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설 명절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에 따른 농축수산물 판매 현황 등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농축산업계 관계자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을 포함한 권익위 관계자들은 2024년 2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등 축산업계 대표 단체장 및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농협하나로마트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 시행령('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공직자 등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하는 선물 등의 가액 범위를 규정)’ 개정에 따른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효과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실제 농축산업계가 체감하는 경기 상황,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2023년 8월 자연재해,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10만 원(설날·추석 20만 원)에서 15만 원(설날·추석 30만 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2024년 설에는 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그 기간 중 우편 등으로 발송해 그 기간 후 수수한 경우 그 수수한 날까지임(청탁금지법 시행령 제17조제2항)) 공직자 등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30만 원 범위에서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을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사진)은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농축수산물 소비가 활성화해서 어려운 시기를 겪으시는 농축수산업 관계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앞으로도 농축수산업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그 과정에서 제기되는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승호 농축산연합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축산 단체장들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번 설명절 농축산물 선물 가액 상향 결정으로 위기에 처한 농축산업계가 잠시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다며 감사 뜻을 표했다. 이어 지난 정부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농축산물 소비가 둔화한 데다 특히 축산물 수입 무관세 등으로 축산업계가 당면한 절체절명 위기 현실을 설명하며 축산업계가 당면한 여러 난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법과 제도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물가 오름세 등에 따른 현실을 반영해 청탁금지법상 식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참고로 농축산업은 근로자 수 부족, 시설 신축∙보수 인상, 수입 사료가격 폭등, 전기∙수도요금 등 각종 제반비용 인상, 수입 축산물 무관세 등으로 인한 경쟁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청탁금지법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과 이승호 농축산연합회 회장, 김삼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등 축산단체장이 하나로마트 농축산물 코너를 돌아보며 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국민권익위 직원들이 자체로 모은 성금으로 농협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어서 유 위원장은 택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축산물 소비 활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신기사

광고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월드스타. All rights reserved.

광고